| 영천시청 전경 | 0 | 영천시청. |
|
영천시가 경북도와 총사업비 2억7600만원을 지원해 올 상반기까지 금노동 일대 1200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금노4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 인접지역이나 경제성 미달 및 주민부담 과다로 인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으나 올 상반기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 약 127세대, 508명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초설계부터 시공까지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타 연료에 비해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