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이달 졸업한 권혜자 씨와 김지심 씨, 재학생인 이정혜 씨는 이날 송 의장에게 “진짜 학생대접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감사패는 올해 새학기부터 경기지역 방송통신중·고교 전체에 학교급식경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송 의장이 의정활동을 펼친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권 씨는 “학교를 졸업해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지는 못하지만, 송 의장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후배들이 따뜻한 점심을 제공받게 돼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용기를 내는 만학도들에게 제대로된 학생 대접을 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를 구석구석 실천하고, 무상급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