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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우건설, 3D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코로나19 대응한다

KT-대우건설, 3D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코로나19 대응한다

기사승인 2020. 02.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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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KT CDN 모델하우스
KT가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노트북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접속해 주택을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제공=KT
KT가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클라우드 CDN 기반의 3D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은 트래픽을 분산해 영화·방송·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최상의 경로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KT는 2006년부터 게임·미디어·엔터테인먼트·온라인 강좌 교육기관 등에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후 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 모습을 360o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하도록 돼 있어 고용량의 서비스 제공환경이 필수적이다.

KT와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동시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KT 클라우드 CDN을 적용했다. KT 클라우드 CDN을 사용하면 최대 2GB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 가능하기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는 3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 본부장은 “KT는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 19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큰 실물 견본주택 대신 KT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축했다”며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빠른 서비스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인환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본부장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을 제공하기에 서비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했다”며 “인기 지역임을 고려해 클라우드 서비스 등 최적의 IT인프라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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