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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임직원 급여 기부 통해 직원 치료비 19억 지원

GS리테일, 임직원 급여 기부 통해 직원 치료비 19억 지원

기사승인 2020. 02.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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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990원의 행복, 작은사랑 나눔회' 이미지
GS리테일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 67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총 19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은사랑나눔회는 GS리테일이 2004년부터 운영 중인 내부 지원제도다. 약 4000여명의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가입자들이 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한다. 재직 중인 GS리테일 직원 모두가 가입 가능하다. 본인과 부모·시부모·장인·장모와 자녀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적립한 모금액으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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