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 | 0 | 인천재능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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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개강을 2주 연기하고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 교육부에서는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경계’단계로 대학의 큰 행사 등을 연기 혹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학에서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하고 개강은 2주 연기하기로 결정 내렸다.
앞서 인천재능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14일 학과별 소규모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대학은 애초 1532명의 졸업생들을 위해 학위수여식을 준비했으나,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
한편 인천재능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3월 9~13일 학과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