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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마고 연극 ‘아랫것들의 위’ 22일 개막

극단 마고 연극 ‘아랫것들의 위’ 22일 개막

기사승인 2020. 02.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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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연극 아랫것들의 위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아랫것들의 위’가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쓰레기로 뒤덮인 세상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수집가에게 물건의 가치를 증명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수집가와의 거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연극은 정보와 권력을 독점해 세상의 주도권을 쥔 수집가와 욕망의 바다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통해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보여준다. 과연 버려진 세상에서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극단 마고의 박연주 연출과 임현진 작가, 장용휘 예술감독 등이 무대를 꾸민다.

배우 정충구, 정혜선, 김대호, 임윤진, 민정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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