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19개 읍면동 83명 사회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상담조사를 펼친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가정방문 대상자는 수급자 5130세대 7084명이다.
수급자의 거주여부를 비롯해 △수급자 가구구성원 변동사항 △공적자료 이외의 소득재산 파악 △부양의무자의 부양여부 △근로능력판단 △가구 특이사항 △주거지 실태조사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상담해 공적자료를 보완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긴급복지 연계, 지역사회 복지자원 지원 등 수급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최영욱 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서비스의 신청주의로 인한 행정기관에 대한 접근성의 어려움과 스스로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빈곤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대상자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