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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코로나 사태 장기화…골목상권 지원 방안 수립할 것”

이해찬 “코로나 사태 장기화…골목상권 지원 방안 수립할 것”

기사승인 2020. 02.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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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년 기자간담회하는 이해찬 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발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가 장기화되면 경제활력이 동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또 “일자리가 살아나는 경제에 코로나 19 사태가 너무 큰 부담을 주고 중소기업과 자영업, 문화 관련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인지라 조용하고 소박하게 선대위 발족식을 열 예정”이라며 “현재 민주당은 문희상 국회의장 등 불출마가 20명이 좀 넘고 몇 분 더 용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최소 20%가 넘는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4년간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 수 있는가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공정하고 질서 있는 혁신 공천, 미래를 위한 정책 공약을 개발해 국민께 보여드리겠다. 절실한 마음으로 진실하고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창당 후 첫 원내대표회의에서 나온 말이 대통령 고발이라니 참 기가 막히다”면서 “국정 발목잡기이고 창당 다음 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어이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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