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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146억 6800만원 지원

창원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146억 68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2.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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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억 1600만원 증가
경남 창원시는 2020년 창원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대상사업 선정·지원액 등을 심의해 146억 68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억16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227개교 초·중·고 및 8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오는 3월 각급학교에 지원된다.

2020년 예산지원 확대 사업은 △지역중심 마을학교 10개교에서 15개교 △고등학교의 특화프로그램 사업 학교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유치원 환경개선사업 격년제 지원 400만원~600만원 지원액 확대 △다목적강당 및 소규모체육시설사업에 9개 학교 38억 4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학생의 건강·학습권 보호와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활동에도 기여한다.

세부사업별 지원분야는 △영어교육지원사업 28억 2500만원 △지역중심의 마을학교 2억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2억원 △구도심지역르네상스 프로젝트 2억 5000만원 △명견만리 프로그램 6000만원 △초·중·고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6억 4500만원 △문화예술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3억2700만원 △고교특화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9억800만원 등 학습강화지원사업에 총 33억 7500만원이다.

또 △초·중·고, 유치원 교육환경개선사업 28억 3100만원 △등하교불편통학버스 지원사업 1억 9600만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0억 5300만원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에 15억 6500만원 △다목적 강당 및 소규모체육시설 건립지원 사업 38억 4900만원이 지원된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각급 학교에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보조금을 교부하기 위해 시와 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교육수요자(학교, 학생, 학부모 등) 중심의 학교별 학력 신장과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여론수렴과 교육정책에 따라 교육경비를 지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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