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 한해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시행하는 86개 교육사업에 29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학교 외벽 교체공사 등 교육환경개선 56개 사업 84억원, 빛깔 있는 학교혁신 등 성남형교육 6개 사업 84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교육과정지원 13개 사업 65억원, 11개교의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61억원 등이다.
이중 실내 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백현중, 구미초 등 9개 학교가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