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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첫 초등생 확진, 다른 학생 접촉 없어”

교육부 “코로나19 첫 초등생 확진, 다른 학생 접촉 없어”

기사승인 2020. 02.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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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 소독하는 보건소 관계자들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실 소독을 하고 있다./연합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해당 학생이 다른 학생과 접촉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다니는 경기도 수원의 초등학교는 지난달 3일 종업식을 했으며, 다른 학생들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성년자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생은 20번째 확진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이며, 15번째 확진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조카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방학기간이었던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학원 등을 다녔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 학생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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