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오는 20일부터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OMSA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총 111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채용규모는 76명으로 △행정직 3명(일반행정·홍보) △검사직 24명(선체검사원·기관검사원) △운항관리직 7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32명(검사제도·해양환경·국제협력 등) △실무직 2명 △계약직 8명이다.
1차 채용 지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MSA 관계자는 “채용 시 출신지·연령·학교·학점·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총 7명을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