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 등 체육시설 임시휴관 돌입

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 등 체육시설 임시휴관 돌입

기사승인 2020. 02. 20. 08: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00219230442
두류수영장 전경./제공= 대구시.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두류수영장 등 일부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20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두류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재문화체육센터, 대구실내빙상장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그동안 시설공단은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출입자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며 홍보물과 시설 내 방송을 통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번 조치는 18일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지역 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18일과 19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내 우려가 커짐에 휴관을 결정했다”며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