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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 사업부 영업익 개선 기대…전년比 30% 증가 전망”

“삼성전기, 전 사업부 영업익 개선 기대…전년比 30% 증가 전망”

기사승인 2020. 02. 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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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전 사업부 실적이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20년 매출액은 2019년 대비 11.2% 증가한 9조121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2019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중에서 컴포넌트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5G 수요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기의 2020년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29.9% 증가한 917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사업부는 흑자전환하고 컴포넌트 사업부와 모듈 사업부는 지난 해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이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5G 투자 확대로 컴포넌트 사업부 실적이 하반기에 큰 폭으로 개선되고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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