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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구·경북에 특교세 25억 긴급지원

행안부, 대구·경북에 특교세 25억 긴급지원

기사승인 2020. 02.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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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예산 지원
행정안전부 로고
행정안전부는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대구 20억원, 경북 5억원이다.

이번 코로나19 관련 특교세 지원은 전국적으로 1차 48억원, 2차 157억5000만원이 기 집행된 데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대구·경북 지역의 1:1전담제 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지금까지 마스크 등 방역물품, 소독약품,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장비에 활용 할 수 있는 특교세를 대구지역에 9억원, 경북에 12억7000만원 기 교부한 바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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