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천점 목자재 전시장에 진열된 특수목 제품들. 구매 후 1층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할 수 있다./사진=KCC
KCC글라스는 인테리어·건축자재 쇼핑센터인 ‘홈씨씨 인천점’의 목자재 전시장을 새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목재 전문업체인 나무상회가 신규 입점하면서 일반목부터 고급 특수목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합판, 원목, 우드슬램, 원목도마, 천연데크재, 흑단,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시장에서 목자재를 골라 재단실에 맡기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준다.
홈씨씨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 평 규모다. 주방가구, 리빙가구, 커튼 및 침구류, 철물, 타일, 조명, 원예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기 어려운 자재를 구입하면 시공업자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목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목자재를 쉽게 구매하고 재단할 수 있는 매장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가공 업체뿐만 아니라 DIY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목자재 코너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