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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공모 2곳 선정

창원시, 경남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공모 2곳 선정

기사승인 2020. 02.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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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포구·실리도항, 도비 2억 4000만원 확보
창원시는 성산구 삼귀포구와 마산합포구 실리도항이 경남도의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어촌의 상실감 해소하고 내년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규모는 경남도 전체에서 10곳이 선정돼 창원시는 2곳을 공모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이는 올해 공모신청시 사업계획서 내에 내년도 공모 선정을 위해 필요한 어촌 필수기반시설 또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 어항을 통합한 특화개발사업으로 시행하게 되는 사업으로서 1곳당 4억원 규모로 전체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삼귀포구는 수려한 자원과 관광 인프라에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경관훼손이 심해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개선사업으로서 부유식방파제를 계획했다.

실리도항은 부족한 어선의 정박 공간을 해소하기 위함과 동시에 매년 발생하고 있는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방지를 위하여 방파제를 연장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공모 신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워밍업사업 대상지를 비롯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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