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임산부의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를 통한 지원 서비스를 한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임산부 등록관리’를 받는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분만 이후까지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장성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에게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최대 2개월분), 16주부터 분만일까지는 철분제(최대 5개월분), 유산균, 임부 튼살 크림을 지원한다.
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청소년산모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및 모유 수유 교육 △유축기 대여 △출산축하용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 △임부 구강검진 및 무료 스케일링 등도 제공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출산·양육하기 좋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보건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장성, 활기 넘치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