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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월 준공목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착수

예산군, 6월 준공목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착수

기사승인 2020. 02. 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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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금 지원 공모 선정, 전액 국비로 추진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0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수덕사노인요양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통한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 생활환경개선 등 산림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예산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녹색자금 전액을 지원받아 다음 달 초까지 시설 이용자 의견수렴을 마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나눔 숨 조성사업(수덕사노인요양원)으로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요양원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교목, 관목 및 초화류를 심어 재배함은 물론 앉음벽 등 시설물 설치를 통해 보다 높은 산림 복지 혜택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시설 이용객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 개방해 소통과 화합의 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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