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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 교보생명 지점장 “헌혈로 생명보험 가치 전해요”

김경락 교보생명 지점장 “헌혈로 생명보험 가치 전해요”

기사승인 2020. 02.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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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_교보생명 광명FP지점장1
김경락 교보생명 광명FP지점장./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김경락 광명FP 지점장이 21년째 꾸준한 헌혈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점장이 헌혈한 횟수는 지금까지 362회에 이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대한적십자총재상’을,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헌혈인에게 주는 최고 훈격의 상으로, 전혈헌혈 50회, 성분헌혈 100회 이상 실천한 사람 가운데 매년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1명씩 추천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사내에서 ‘자랑스런 교보인상’ 사회봉사부문 본상을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김 지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세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최근 국내 혈액 보유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된다”며 “헌혈을 할 때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구비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지점장은 최근 가족과 헌혈을 함께 하고, 사내에서도 다른 직원과 FP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등 헌혈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6~7년간 꾸준히 참여하며 헌혈 500회를 채워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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