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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맞춤형 전원타운 조성사업 속도

양양군, 맞춤형 전원타운 조성사업 속도

기사승인 2020. 02.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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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확장 시너지효과…중광정, 정암지구 이어 민간기업까지
북양양IC 전원단지
양양군이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전원정주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전원정주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재분양에 들어간 현북면 중광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은 8만5603㎡, 68필지의 주택용지가 조성된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거점지역으로 자리 잡은 강현면 정암지구는 8만4510㎡, 67필지로 지난해 6월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양양고속도로 북양양IC 첫 입구에 위치한 ‘전원타운’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양양 강현면 강선리를 거점으로 형성한 이곳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등 최고의 자연환경에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을 최고 장점으로 전원형 신도시 조성사업의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 주도로 형성된 ‘북양양IC 전원타운’은 접근성과 생활편의성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이며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규홍 양양군 도시계획과장은 “수도권 거점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되는 시점에서 맞춤형 전원타운이 늘어나게 되면 지역브랜드는 물론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돼 도심확장과 연계한 시너지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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