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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복숭아마을 ‘노후주택’ 집수리…주거환견 개선 본격화

독산동 복숭아마을 ‘노후주택’ 집수리…주거환견 개선 본격화

기사승인 2020. 02.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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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가로개선사업, 안전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13개 사업 추진
복숭아마을
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 위치도/제공=서울시
서울시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역인 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의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9일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숭아마을은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안전시설 미비로 기반기설 정비·확충 및 주택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복숭아마을은 △가로 개선사업 △안전시설 개선과 신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3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개량·신축비용에 대해 서울시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골목길에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을 증설하고 막다른 골목길에 방범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노후 담장과 공중 전선 역시 정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개별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가꿈 주택사업 및 주택 개량비용 융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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