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실리콘은 종합 실리콘 전문기업으로 2017년 10월 우레탄폼 글로벌 기업인 벨기에 ‘수달그룹’에 인수합병됐다. 이후 수달그룹의 아시아 지역 실란트, 접착제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해왔다. 일체형 고탄성 접착제 ‘픽스 올’, 건축용 실란트 브랜드 ‘에코 씰’ 등 건축용 실리콘 분야에선 익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론 수달코리아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피오트르드르제보브스키 수달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수달코리아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제조, 고객 관리 등 선진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