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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고양·이천 정책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고양·이천 정책간담회 실시

기사승인 2020. 02. 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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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농가 피해 청취 및 대응 방안 모색
농정해양위, 고양·이천 정책간담회 실시
농정해양위원회는 20일 경기도 고양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0일 경기도 고양 및 이천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해양위원회는 먼저, 고양화훼단지에 위치한 육종연구소에 방문해 이재준 고양시장, 경기도 농정해양국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화훼단지 입주 농가 등 관계자와 함께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 및 꽃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양은 경기도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졸업·입학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 특수가 사라져 화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에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윤영 위원장은 “화훼 소비 감소 및 가격 급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정해양위원회는 이천시청을 찾아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농정해양국 및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화훼농가 피해 지원을 비롯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지원 △이천도시농업관 조성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시설 개선 등 이천시 농정 현안 및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우한 교민을 수용한 이천시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천의 농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정책 방안과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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