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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테마별 관광상품으로 ‘변신’ 초읽기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테마별 관광상품으로 ‘변신’ 초읽기

기사승인 2020. 02.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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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테마별 관광상품화, 소상공인·예술인·마을기업 등 참여 주민 소득 연계개발에 '박차'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GEO협력 주민사업체 모집 주민설명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GEO협력 주민사업체 모집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지질공원을 테마별 관광상품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주민 소득과 연계돼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대 변신을 꿈꾸고 있다.

연천군은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연천읍, 백학면, 전곡읍 등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차례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코스별·테마별 관광상품화된 한탄강 지질공원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각종 예술인, 마을기업 등 단체를 비롯해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들이 참석, 그동안 지질공원을 비롯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높은 관심을 각종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내놓기도 했다.

설명회를 통해 군은 지질공원의 개념과 그동안 추진성과 등을 알리고 뒤 이어 본 사업의 주관업체인 맛조이코리아 강병호대표가 구체적인 내용을 브리핑했다.

해당 사업은 한탄강 지질공원 내 지질명소와 연계해 코스별·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사업체가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GEO협력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관광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전문가컨설팅, 각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지질공원 관광상품개발이 이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또한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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