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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안부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평가 ‘대상’

양산시, 행안부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평가 ‘대상’

기사승인 2020. 02.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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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시상금으로 받는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은 지방세와 국세 관련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4월 10일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가 웅상지역의 원거리 세무서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웅상출장소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에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이 설치되면서 웅상지역 납세자는 기존 세무서와 출장소를 오가며 국세와 지방세를 각각 해결해야 하는 불편과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어 겪어왔던 이중고가 해소됐다”며 “시민이 감동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발전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납세자들이 믿을 수 있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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