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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구 일부 영업점 폐쇄

농협은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구 일부 영업점 폐쇄

기사승인 2020. 02.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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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내 전 영업점 및 경북 남부지역 방역 소독 실시
농협은행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대구지역 일부 영업점을 폐쇄했다.

2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지부 영업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증상자가 검사를 받은 오후 2시 50분부터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해당 영업점을 선제적으로 폐쇄했다. 해당 직원이 20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일부 직원이 달성군지부 직원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두류지점과 성당지점도 오전 7시50분부터 폐쇄했다.

또 농협은행 칠성동지점에서는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20일 오전 7시 50분부터 폐쇄를 결정했다. 현재 농협은행 직원 중 자가격리 인원은 총 63명(12곳)이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직원과 가족들을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농협은행은 달성군지부 임시 폐쇄 및 대체영업점 운영에 대한 고객 안내를 진행했고,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7000매를 긴급 공급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구 관내 전 영업점과 경상북도 남부 지역 영업점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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