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올 첫 임시회 폐회…26개 민생 안건 처리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이 20일 본회의장에서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구리시의회

경기 구리시의회는 20일 하루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처음 개회한 회기로써 지난 7일 구리시장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이날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리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구리시 자연재해 위험지구 안에서의 행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19개 안건 등을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박석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부터 불어 닥친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해 감염경로 추적 및 의심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등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이 많이 있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히 살펴 의결해 주시기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