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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산내과, 올해도 어김없이 용인시에 ‘통큰 기부’

용인아산내과, 올해도 어김없이 용인시에 ‘통큰 기부’

기사승인 2020. 02. 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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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상당 백미 484포 기탁…2008년부터 11년째
용인아산내과
최희학 용인시 처인구청장(왼쪽)이 20일 장재남 용인아산내과 원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쌀을 기탁받고 있다./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20일 용인아산내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백미(10㎏) 484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개원한 용인아산내과는 이듬해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쌀이나 생필품, 선풍기, 압력밥솥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기탁해 왔다.

2014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용인시로부터 ‘아름다운 나눔천사’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처인구는 이 의원에서 지난해까지 기탁한 물품 가액은 억5700만원에 달한다.

장재남 원장은 “믿고 찾아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아산내과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돕기를 이어와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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