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경남 함양군ㅣ 함양사랑상품권을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1인당 월 최대 40만원 구매 금액의 10% 특별할인 판매 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등 18개 NH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인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약국 등이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55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고 지난해 7월부터 총 25억원을 발행해 이달 19일 기준 12억5300만원이 판매됐으며 9억8100만원이 환전됐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