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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북 구미·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 02.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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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자가 격리, 다중 이용시설 폐쇄 등 조치에나서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근로자인 A씨(여·29)가 지난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 종교활동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A씨의 증상이 경미해 산동면 소재 자가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수영장, 도서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에 대해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다.

김천시 확진자는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 40대 근로자로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으며 현재 접촉자로 추정되는 통근버스 동승자, 사무실 근무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모든 교회에 가정 예배를 하도록 요청한데이어 프로 여자배구 홈경기의 취소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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