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비 52% 빠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용인시 관내 관광사업분야의 매출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후 에버랜드 등 관내 주요관광업체에 대한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2%로 감소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 보면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한국 민속촌이 각각 50%, 60%, 44% 감소했다. 또 양지파인리조트 등 주요 숙박업소 (객실 200실 이상)의 객실 이용률도 3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