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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문학자판기’ 인기

영양군 ‘문학자판기’ 인기

기사승인 2020. 0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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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의 시와 소설 일부 내용을 출력해 읽을 수 있어
2-2. 사진(문학자판기 이용)
영양군이 설치한 문학자판기에서 영양 문인의 문학작품을 인쇄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설치한 ‘문학자판기’가 인기다.

문학자판기는 영양을 방문한 방문객이 영양 문인들의 문학작품을 출력해 오래도록 영양의 추억을 간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자주 읽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

화면을 터치만 하면 문인들의 시·소설 등 문학작품을 인쇄물로 받아볼 수 있다.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훈문학관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 2곳에 설치된 문학자판기가 단순 관람 위주의 관광보다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즐길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문인들의 문학작품 중 일부를 출력물로 받아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주옥같은 시와 소설을 갖고 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

또 종이 하단에 홍보, 로고, 링크 등도 게시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의 기능도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문인들과 그 작품들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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