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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가’ 100호 추진

경주시,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가’ 100호 추진

기사승인 2020. 02. 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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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추가 지정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좌측 첫번쩨)이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추가 지정서 를 전달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2025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100호 지정을 목표로 축산관리에 나섰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는 물론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이 적은 친환경 축사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3곳이 추가돼 32곳이 지정받았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환경오염 방지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호 지정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 지정서 및 현판을 부착하고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및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을 먼저 지원 한다. 또 전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 지정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토록 추진한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이 최근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시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에서도 지정농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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