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환자 3명…에크모·인공호흡기 치료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환자 3명…에크모·인공호흡기 치료

기사승인 2020. 02. 23. 15: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일괄편집_CKSI0722-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에크모 치료나 인공호흡기를 쓰는 중증환자는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 환자 중 에크모나 기계(인공)호흡을 하는 사람이 3명, 산소마스크로 치료하는 사람이 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자가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주료 사용한다. 산소마스크는 환자가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졌을 때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위중한 환자 3명 중 2명은 대남병원과 관계가 없고, 1명은 대남병원에서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6명이고 이 중 18명이 격리해제 됐다. 확진자 중 4명이 사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