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9300여명 중 670명 소재 불명
신천지, 24일 기자회견 예고…이만희 총회장은 불참
| 신천 | 0 |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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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들을 찾아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형사·수사 등 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교인들을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수조사 대상인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300여명 중 670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를 시도하며 소재 불명인 신천지 교인들을 찾아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