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지난 18일 확진된 38번 환자(63년생 여성)가 경북대병원 입원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38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 중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에크모는 폐 기능이 떨어져 자가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다.
중대본은 현재 사망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