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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 42만명 넘어서

“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 42만명 넘어서

기사승인 2020. 02. 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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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신천지의 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지역 감염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며 선전을 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질본에서 연락오면) 예배 참석을 안했다고 말하라.",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방역을 방해하려는 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의 중요시설 중 하나인 방송국 주조정실을 파괴하고, 대한민국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라며 "이제는 해체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성자는 "이 글이 지워진다면 정부 내에 신천지 교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현재 42만여 명이 넘게 참여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한 달간 총 76만1833명의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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