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성다이소, 대구시에 마스크 1만5천개 긴급 지원

아성다이소, 대구시에 마스크 1만5천개 긴급 지원

기사승인 2020. 02. 24. 09: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직원들이 대구광역시에 지원할 KF94 마스크를 운반하고 있다./제공=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운영업체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1일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3일까지 총 32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됐다.

아성다이소가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자(의료진 포함)를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후 최근엔 대구시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