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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비 ‘대중교통 방역’ 대대적 실시

김제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비 ‘대중교통 방역’ 대대적 실시

기사승인 2020. 02.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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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택시 380여 대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 실시와 더불어 마스크를 배부해 운행 중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여객버스터미널·버스·택시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41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여객터미널과 김제역은 1일 4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10대를 비롯해 김제시 관내 전체 택시 380여 대에 대하여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강화 및 위생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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