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승남 구리시 “공공·민간 방역 대폭 강화할 것”

안승남 구리시 “공공·민간 방역 대폭 강화할 것”

기사승인 2020. 02. 24. 12: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격상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심각’ 격상 ‘공공·민간 방역’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를 하고 있다./제공=구리시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에서 방역체계를 촘촘하게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빈틈없는 대응에 들어갔다.

또 감염증 위험계층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기저질환자, 방문보건 건강취약계층, 임산부, 의료비 지원하는 암환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구강보건 취약 장애인,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비롯해 노인정, 경로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와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구리시에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방역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을 시민들의 단합된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리시 구성원인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율방재단 등 기간단체 자원봉사의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실시해 코로나19 안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엄중한 위기상황이지만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신속하게 정확하게 촘촘하게 과감하게 대처했던 모든 것들을 똑같이 긴급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처 매뉴얼을 가동하게 될 것”이라며“우리의 역량을 굳게 믿고 신뢰와 협력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거듭 호소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