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시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2020년 공공도서관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태교 및 육아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맘(임산부)편한 도서관 운영 사업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과 접목한 향토 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독서동아리의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선정으로 총 3개 사업에 15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올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임산부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우리지역 향토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