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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기재부 간부들에게 “마스크 공급 극대화 방안 마련” 주문

홍남기, 기재부 간부들에게 “마스크 공급 극대화 방안 마련” 주문

기사승인 2020. 02. 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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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2차 경활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해외 반출 제한 등 국내에 마스크 공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기재부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간 화상연결을 통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현재 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당초 600만장에서 1250만장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최대 1600만장 수준까지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경과 및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재부 내 업무와 관련한 지시·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노력만으로 부족하므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동참을 유도하고, 국회와의 협력, 정책금융기관 및 민간금융기관들의 협조 등 전 국가적 관점에서 총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1분기 경제 상황과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사태 파급 영향이 최소화되고 조기에 극복되도록 재정 조기집행, 패키지 대책 추진,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 진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40대 일자리 대책, 10대 규제개선 혁신 로드맵, 바이오 태스크포스(TF) 핵심과제 등 기존 작업 일정들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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