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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빵집 영업중단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홍철책빵’ 무기한 문 닫는다”

노홍철, 빵집 영업중단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홍철책빵’ 무기한 문 닫는다”

기사승인 2020. 02. 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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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홍철책빵' 영업을 무기한 중단한다.

24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에 따른 긴급공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문을 닫는다. 조금은 안전하다 싶을 때 다시 문 열겠다. 항상 수많은 분들의 귀한 발걸음 끊이지 않는 홍철책빵은 간판 불을 잠시 끄는 게 맞는 것 같아 공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철책빵은 개인적으로도 요즘 가장 재밌는 놀이이자 도전이기에 더더욱 길게 보고 큰 결정 내린다"라며 "감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결코 그냥 쉬지 않고 다시 뵙는 그날에는 더 알찬 콘텐츠와 신메뉴, 업데이트된 책들과 함께 돌아오겠다"며 "모두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달 서울시 용산구에 책빵과 빵집을 결합한 '홍철책빵'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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