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해 부터 포항·광양 지역 학교 및 시청, 복지기관 등 여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검정고시를 거쳐 대입에 도전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생활고 등으로 늦게 대학에 입학하는 만 학도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은 장학사정관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때까지 최대 8학기 동안 학비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 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올바른 품성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포항, 광양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재학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2006년부터 14년간 387명의 대학생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