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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자전거도로 5억 들여 새 단장

아산시, 신정호 자전거도로 5억 들여 새 단장

기사승인 2020. 02.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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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전경
아산시 신정호수 전경
충남 아산시가 아름다운 수변을 자랑 하는 신정호의 자전거도로를 봄맞이 새 단장 했다.

아산시는 인공 호수로 사계절이 수려한 신정호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자전거라이더들에게 쾌적한 자전거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자전거 도로 폭 2.4m에서 3m로 넓혀 상행선과 하행선을 명확히 구분해 중앙선 노면표시를 하고 탄성포장재를 아스팔트 콘크리트포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훼손된 볼라드(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와 불량 야간조명을 교체해 야간 자전거 라이딩의 경관성을 높였다.

신정호 자전거도로는 현재 약 2㎞ 구간으로 향후 초사동 사거리~신창면 황산리 회전교차로 구간까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자전거 애호가들이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가족, 연인, 동아리 등에게 자전거 라이딩과 트래킹으로 유명한 신정호는 4.8㎞ 둘레길로 트래킹은 1시간이 소요되며 산책으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입구~수생식물전시장~미로공원~연꽃단지~마산정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호수 주변으로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자전거 라이딩과 트래킹 후 아름다운 신정호 전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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