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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코로나19’ 피해 대구시에 세탁기 100대 기증

위니아딤채, ‘코로나19’ 피해 대구시에 세탁기 100대 기증

기사승인 2020. 02.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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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 위니아세탁기 100대 기증
위니아딤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세탁기 100대를 기증한다. /제공=위니아딤채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돕기에 나섰다.

위니아딤채는 25일 대구시에 위니아세탁기(15kg) 100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곳으로, 위니아딤채는 의료기관과 가족 단위 격리대상의 위생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세탁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된 물품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구시 지휘 아래 지역민들과 의료시설, 방역단체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품인 위니아세탁기 15kg는 대용량으로서 집단시설에서 나오는 다량의 의류 세탁이 가능하다. 통세척 기능이 탑재돼 안전한 위생상태를 보존할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에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정부와 국민 전체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희망을 더 가지시길 바란다”며 “가장 상심이 큰 대구시민들도 각지의 응원에 힘입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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