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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전 계열사 RPA 도입 추진

한솔그룹, 전 계열사 RPA 도입 추진

기사승인 2020. 02. 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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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은 25일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처리 자동화 )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RPA는 단순 반복업무 등을 로봇에게 학습시켜 이를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수행하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던 단순 업무에 있어 실수를 방지하고 소요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보다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한솔그룹은 전사적 RPA 도입에 앞서 지난해 계열사인 한솔제지와 한솔테크닉스에 먼저 RPA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

한솔제지의 경우 자금, 구매, 회계 등 46가지 업무에 우선 도입해 운영한 결과 기존 소요되던 업무시간 대비 평균 52%의 시간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솔테크닉스의 경우는 단순 오더 처리 업무에 도입한 결과 연간 924 시간이 걸리던 업무시간이 24시간으로 줄어들어 약 97%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한솔그룹은 RPA 도입을 한솔홈데코, 한솔로지스틱스 등 전 계열사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그룹 관계자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RPA로 대체하니 업무시간을 많이 절감한것은 물론이고 업무처리의 정확도도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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