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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 시행

경남도, 올해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 02.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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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창업·성장·퇴로 맞춤형 컨설팅 제공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업·성장·퇴로 등 생애주기에 맞춰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남도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즉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기간은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3일에서 5일간이다.

도는 매년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 300개 업체에서 올해는 33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창업희망자, 경영애로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또는 폐업희망자 등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제로페이 가맹점 및 상생협력상가 입주업체가 신청하면 우대 지원한다.

창업단계 소상공인에게는 사업타당성 분석, 업종선택 및 상권분석 등을 컨설팅하며, 창업절차와 창업자금 등을 안내해 성공 창업 견인과 성장단계 소상공인에게는 세무 및 회계 등 전문분야 컨설팅과 함께 마케팅 및 고객관리, 매장관리, 메뉴개발, 상품구성 방법 등을 컨설팅 해 업종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사업정리 지원사업 신규 운영과 폐업희망자에게 폐업신고 절차, 집기·시설 매각, 재교육 및 재취업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 사업정리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는 신규사업으로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체 중 적합업체 12곳에 대해 원상복구비용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폐업 충격을 완화하면서 퇴로를 열어주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컨설팅신청서 및 정보조회 동의서를 출력해 작성한 후 지방세 납세증명서와 함께 재단본점이나 해당지점으로 직접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희망컨설팅 사업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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