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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2.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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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해 69년째 세계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각 분야의 수상작을 결정하는 디자인상이다. 심미성은 물론 혁신성·신기술·콘셉트·기능·에너지효율·친환경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와 ‘엑스타 PA51’, ‘윈터크래프트 Wi51’이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또한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 및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켰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외양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고 트레드(타이어 접지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사이드월에는 레이싱 깃발 형태를 응용해 역동성을 느끼도록 디자인이 구현됐고 트레드에는 비대칭 디자인을 적용하고 물의 배출을 4방향으로 유도해 배수와 마일리지 성능을 높이고 홈 깊이의 차별성을 둬 소음과 그립 성능을 강화시켰다.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견인력과 제동 성능을 개선했다. 유럽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최적화된 방향성 패턴디자인과 함께 아이스&스노우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구조 설계가 적용됐다. 고속 주행중에 안전성을 고려해 고강성 센터리브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구조 설계에 의해 중심부 접지길이와 폭이 개선됐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 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어는 지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운송기기 부문에서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 와 ‘윈터크래프트 Wi51’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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